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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 주언
어제 울릉도 독도 어땠니?
너에게서 그때 그때 소식을 듣지 못하니 넘 궁금하다.
주언이의 부재는 깨끗이 치워진 책상이 말해주고, 침대에 잠옷이 없음이 말해주고,엄마가 이유없이 쓸쓸함이 말해주는 것 같아.
오늘은 부산에 비가 많이와 울릉도에도 비가 많이 온다는데 정말 힘들지?
배 아픈건 어때?
주언아 엄마가 정말 우울하다.
걱정도 되고, 그러다 다시 생각해 이런 악조건에서 견디면 너의 나중은 정말 아무 걱정 없을 거라고 나중을 위한 잠깐의 고통 즐기자
그리고 오늘 아빠도 연수회 떠나고 그야말로 엄마 혼자다.
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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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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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자랑스런 대한의 딸 드뎌 독도에 ...., 박주언 2009.07.24 133
15882 일반 민수야, 엄마야. 강민수 2009.07.24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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