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형주야!

형주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터넷에 들어가 독도에서 찍은 사진을
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우리아들 얼굴이 안보여서 엄마 마음이 찡했단다.
동균이 정열이 처럼 앞으로 나와서 얼굴쫌 디밀어!!
엄마 좀 찾아보게...
아참, 독도에 갔었지?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삼창하고 나왔어?
대한민국에 태어났으면 애국심을 가져야한다..
이형주, 너 엄마랑 아빠보다 낫다. 독도에 다 가보고..
형주 출세했네!
오후에 비가 많이 온다는데 형주 짐이 무거워서 힘들지 않니?
넌 혼자가 아니야. 항상 하나님이 옆에 계실꺼야...
힘들때 꼭 잊지말고 기도하고, 엄마랑 아빠도 너 위해서 항상 기도할께!
사랑하는 우리아들 힘내라, 저녁에 잘자고 엄마 잊지말고 엄마 꿈좀  꿔라!
안녕 이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