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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by 정재전 posted Jul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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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있니?
독도기상이 나빠 선회만하면 참 서운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독도에서 단체사진찍은걸 보니 참 다행이다싶네.
작디작은 얼굴중에 아들얼굴찾느라 눈이 점점 가늘어지며 이얼굴이 울아들?아님 이건가하며 한참을 들여다봤다.
어젠 누나가 참많은 빵을 만들어와서 누가다먹나?고민고민했었는데 그럴때면 아들생각이 더 많이 나더라.
낼이면 지금보다 더 힘든 여정의 시작이 될텐데 잘 견뎌내고 오리라 믿는다. 축쳐진 재전이는 예쁘지 않단다. 씩씩한 대한아이길 바라며 한걸음 한걸음 용기를 잃지말고 밟아오길바래.
집떠나면 고생이라는데 "남자가 그까이꺼" 그치 아들~~~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