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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호야~~~*^^*

by 김종호 posted Jul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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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오후엔 갑자기 소낙비가 한참동안 쏟아졌는데...
그곳도 비가 왔지?? 에궁... 쫌 힘들었겠다...
근데 언제 그렇게 비맞고 다녀 보겠어???

근데.... 걱정이네... 오늘도 텐트에서 잘까???
비 많이 오면 어쩌나... 울아들... 몸 따뜻하게 하고 자야할텐데...
지나고 나면 다아~ 추억이 되겠지만... 몸관리 잘 해야 한대이~~

종호야...
오늘 아침엔 형이랑 아빠랑 호수공원 돌고 왔어... 엄만 빼고...
형은 맨날 알지?? 엄마가 오늘도 머리끝까지 화나서리...
종호가 있었으면 위로 해 주었을텐데... 보고프당...

오늘은 중복인데 삼계탕도 못먹고... 하.하..
그렇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맘껏 먹고 있으니 너의 마음과 생각은
더욱 풍성하리라 믿어~~

금요기도회에 갔다가 좀전에 왔는데... 날씨가 쌀쌀한거 같기도 하고...
종호는 아침 저녁으로 감사기도 잠깐이라도 할까???
걸을때나 식사할때도 수시로 마음으로 기도를 하렴... 종호는 그렇게
할거야~~~

친구는 많이 사귀었는지?? 서로 협력하고 양보하며 친하게 잘 지내거라...
대장님은?? 어떠실까?? 종호는 선생님들께 항상 칭찬 받으니...
대장님 말씀도 잘듣고 있겠지?? 목소리 크게!! 씩씩하게!!

아무래도 엄마의 생명은 잔소리에서 나오나보다....
계속 잔소리같은 얘기만 하는거 보니... 하..하...하.....

좋은꿈 꾸렴... 나의 사랑하는 아들 종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