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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현세야

by 유현세 posted Jul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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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현우는 매일 사이트를 수시로 들어와서 너의 모습을 찾는단다.
많은 대원들 사이에서 너를 찾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현우랑 의논해 가면 찾고 있어. 용인은 날씨가 바람이 불고 해서 배를 타고 독도에 가는 것이 힘들 줄 알았는데 잘 도착해서 사진 까지 보니까 엄마는 우선 현세가 너무 부럽더라. 정말이지 울 아들 맘에 뭔가가 가득 차서 오겠구나. 멋진 경험을 어린 나이에 하는 구나하고 말이야. 울 아들 누구보다도 즐겁게 생활하고 있으리라 믿고 남은 일정도 씩씩하게 잘 지내고 엄마가 용인에서 기를 팍팍 보내고 있음을 꼭 기억해. 아빠는 엄마가 너의 얘기하면 의연하신 척 하시면서 잘지내고 있을꺼야 하시지만 속으로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