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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회민아~~~

by 정회민 posted Jul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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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엄마의 뇌 구조중  99%는 네 생각뿐이구나....
이제 점차 피곤이 쌓여가며 먹고 싶은것이 한두개씩 늘어나고 , 하고 싶은것, 보고싶은것 , 하나둘 늘어가겠지........   그걸 참고 끝까지 걸으며 많은 생각도 할거고~~  대견해....  정말 대견하다...
누나, 형,친구들, 동생들과 많은 우정 나누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해라.
떠나기전 발목이 아프다고 했지만 병원에서 아무 이상없다길래 보내긴 했는데 엄마 맘이 편하지가 않구나..
발목 괜찮은 거지???  넘 아프면 대장샘께 말해서 파스라도 붙이렴..
보고싶다... 회민아.....      정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