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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멋진놈!

by 이정훈 posted Jul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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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아 오늘은 울릉도 산행하겠네.
넌 성인봉 쯤이야 아무렇지도 않게 오를수 있지?
왜? 넌 그것보다 몇 배나 여려운 백두대간을 종주 했으니까.
다른 친구들이 힘들어 죽겠다고 할 때, 넌 별것 아니라고 여겨 질거야.
넌 남들보다 먼저 어려움을 견뎌 내고 겪었으니까. 엄마가 왜 너를
자꾸 힘들게 시키려고 하는지 쬐끔은 이해가 갈거라 생각해.
너에게 사준책<긍정의 힘>에서 본건데
강한 정신력을 키우는 열쇠=1,어려움 앞에서도 굳게 선다.
2,하나님의 약속을 믿어라. 3,행복하기로 결심하고 외쳐라.
4,최악의 시간을 견디면 최고의 시간이 온다.
5,실수하고 힘들때 기도하라. 6,작은 한 걸음이 엄청남 도약을 가져온다.
7,인생의 어려움은 나를 강하게 한다.
정훈아 너의 아기 같은 작은 걸음으로 백두대간을 종주 했던 것처럼
너의 인생에도 한발 한발 어려움과 힘듦을 이겨내고 멋진 청년으로
성장해 주기를 엄마는 기원해. 꼭 그렇게 될거라고 믿어.
가끔씩 네가 엉뚱하고 엄마 속을 썩일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내 아들은
꼭 훌륭하고 멋진 대한민국의 아들로 자라 줄거라  굳게 믿는다. ㅎ
아들아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밝게 생활해 주기를 바란다.
주위에 힘들어 하는 친구 있으면 도와주고 위로해 주면서 마음이 넓고
큰 정훈이로...알겠지?
네가 5학년 국토때 너의 가방도 무거운데 힘들어하는 중2형아의 가방을
메주었다는 너의 그 말을 들었을 때 난 무지 감동했단다.
그것이 인생의 공부라고 생각해. 그런 생각으로 자라면 너도 모르는 사이에 너는 괜잖은 놈으로 변해 가는거야.
그럼 멋진놈 열심히 잘하고 잘 먹고...안녕! ^*^
너를 무지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