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오늘 이사갈 준비 하느라고 좀 바빴어. 넌 어때? 사진 보니까 좀 말라 보이더라. 든든히 먹고 다녀, 엄마 생각해서. 그리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랄게. 항상 우리 민수 생각하고 있어, 엄마는. 내일 또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