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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를 했다구...

by 김병훈(3대대) posted Jul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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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멀미를 했다구...
어쩐지,,,,
단체사진에서 네 얼굴을 찾았는데, 안색이 좀 창백한 듯 해서
내심 걱정이 많았단다..
울 아들은 육지에서 더 뒷심을 발휘하려나 보다..

엄마도 오래전에 아주아주 심하게 배멀리를 한 적이 있다.
바다낚시하는 작은 배였는데,,
얼마나 괴롭고 힘들던지,,

나중에 배를 타게 되면
그 땐 먹는 멀미약도 써보자꾸나..

이곳은 날이 흐리단다.
네가 있는 곳만큼은
너무 태양빛이 뜨겁지고 않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지도 않고
적당히 구름만 끼어 걷기 좋을만큼 선선하길
기원하고 또 기원한다.

잘먹고 잘자고 씩씩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