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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대단하다고 했더니 엄마가 하는말. "아직 걷지도 않았는데 뭐가 대단해!"
어디를 가더라도 살아올 수 있다는 재호이기에
아직 걷지도 않았지만 장하게 국토 횡단을 해낼 재호를 생각하니 아빠는 벌써 재호가 대단하게 느껴져.

400KM를 걸으면서 재호가 무엇을 생각할까?
어릴적 추억도 생각하고 앞으로 다가올 장대한 미래도 생각하겠지.
가끔 엄마 생각도 하겠지. 아빠생각도 쬐끔. 재훈이도 많이 보고싶겠구나.

무엇보다 재호야. 지금 이순간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
새로 사귄 친구, 동생들과 얘기도 많이 나누고. 우리 땅 솜솜이 서며있는 아름다움도 즐기길 바란다.

눈을 커게 뜨고, 귀를 활짝 열고, 너의 가슴 깊이 우리 땅의 기운을 받아 오너라.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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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4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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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68 국토 종단 자랑스러운 아들아 박재완 2010.08.04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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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62 국토 종단 25대대 멋진아들 모습을 보다!!! 25대대박찬혁 2010.07.30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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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60 국토 종단 아들에게 이가람 2010.07.30 240
26759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성지석!!! 성지석 2010.07.29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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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57 국토 종단 우리 깔끔이형 박기훈 박기훈 2010.07.26 240
26756 국토 종단 사랑하는 막내 규혁이 보아라 임규혁 2010.07.26 240
26755 국토 종단 함께 하면 더 즐겁지 않니? 정지욱 2010.07.23 240
26754 국토 종단 우주에 반짝이는 수 많은 별들보다도... 한찬희 2010.01.18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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