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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 편지 잘 보았다. 채원아♡~

힘이들 땐 그리운 사람과 즐겁고 다정했던 생각하며 이겨내기도하지만 그거보단 지금 같이있는 이들과 얘기하고 장난하고 재미있게 놀면되지 뭐 안그러냐~~

힘겹게 부대끼며 고생한 사이끼리는 그시절에 정도 참 많이들고 헤어지면 더욱 보고싶기도 하고 그래.. 항상 지나고 나면 그리운게 애뜻한 추억이란다..지금 니가 엄마아빠가 보고 싶은것처럼 말이지 ^^*

고생스럽기만 하다고 생각하면 짜증나고 지겹지만, 힘든 가운데 씀직하고 쁘듯한 보람같은 걸 찾다보면 뭐 재밋지 않겠냐~~

힘든게 있으면 지금 가까이 있는 형들한테나 대장님께 뭐가 어렵고 힘든지 얘기하면 너보다 더 많이 아니까 가르쳐주고, 필요하다면 생각지도 못한 좋은 아이디어도 준단다..이건 아빠가 40년넘게 살아봐서 아는거니까 너도 한번 써먹어봐라.. 쪽팔릴께 뭐 있냐~~ 지들은 병아리 시절 없이 지금 이렇게 커있겄냐 ^^*

빠덜이 뭐라데.. 만나서 지내다 헤어지구 또 만나고..응..지금 같이 지내는 이사람들 또 언제 보겠냐..있을 때 잘해주고 귀찮게도 짖꿋게도 하고 뭐 그렇게 까불다 보면 아쉽게도 금방 지나가버린다.. 절대 고생스런거 참는 다는 생각은 하지말아라 잉~~

형들이 재밌는 게임같은거나 얘기하면 배우고 동생들한텐 노래갈춰주고..
팀웍맞춰 훈련이나 단체게임할때는 같이 작전짜며 형들따르고 동생들 다독이고..맘 속에 니가 대장처럼도 생각해보고 쫄병도 되보고 그러며 지내면 또 재미있기도 하구 그래..

거기서 패밀리는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2대대 대원들이야~~
엄마아빠생각하며 눈물짖는 바보가 어딨냐~~
가까이 이젠 제법 대원들이랑도 친해졌을텐데.. 안그러냐..

2대대 같이 찍은 사진보았다..ㅋㅋ
짖굿게 생긴 형도 있고..
제법 어른스런 형도 있고..
친구같은 누나도 있고..
귀엽게 생긴 동생도...............

그리고 저녁에 새벽에는 한여름이래도 텐트에서 자면 춥쟎냐~~
두겹세겹 끼워 입고 자면 따뜻하지~ 따순게 장땡이야 잠도잘오고..
더울땐 홀랑벗고~~도보 트래킹할땐 꼭 양말 신고다녀라.. 발 까지면 걷지도 못해~

대견하구나..채원아 사랑한다..
또 편지쓰면 답장하께 good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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