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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울릉도에서 출발했겠구나.
묵호에 도착하니 감회가 새롭지.  그렇게 보고싶은 울릉도와 독도를 보고 발로 밞고 오니 어때 조금은 감동적이지 않니?
그래 고생했고 잘 했다

오늘은 대관령에서 걸었지  발걸음은 어땠니?
가볍지 않아 ㅎㅎㅎㅎㅎ
날씨도 좋았다  아마도 그곳은 조금 싸늘하기까지 할거라 생각된다.
아빠도 강원도의 산하를 절반정도는 발로 다녀봤다.
항상 앞에 갔다.
뒤에 있으면 뭔가 잘 가지 않고 있는 것 같아서 항상 맨 앞에 걸어갔지
지금도 눈에 보이는것 같다.

아빠는 사계절 다 걸어봤지
지금같은  한여름에도 걸어봤어  아스팔트가 가장 싫어서  열기가 신발을 통해서 발바닥으로 올라오는데  그 열기가 심장과 머리까지 올라가서
호흡과 정신을 흐리게 할 정도였어  기온이 40도 가까이 올라갈때도 걸었지
100킬로 걸으면 아무생각 없다.
첨 시작할때는 몸도 가볍고 100킬로의 거리를 실감이 안나  1시간 2시간 걷다가 식사 한끼 정도 하면 이때부터는 자신과의 싸움이야, 몸을 자기방호 모더로 들어가지  말도 적게하고 발 이외의 움직임도 적게하고  최대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거야

용현아  아빠는 정신력으로 고통을 이겨냈어  너도 이번 기회를 통해 정신력이 어떤것인지 경험해 보기 바란다.

지금까지 잘하고 있다고 본다.  
서울을 향해 힘차게 출발해라.    
지금 대단한 행동을 하고 있는것이라는 잊지 마라
자신에게 무한한 용기와 가치를 부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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