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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덕근에게
편지 잘 받아보았다. 우리 아들 목소리가 들리는듯 했단다.
우리 아들이 밥은 잘 먹고 있는지, 배탈때 멀미는 안했는지, 땀띠가 나지는 않았는지, 모기때문에 고생하고 있지는 않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친구들과는 잘 사귀고 있는지, 생각보다 너무 힘들지는 않는지  내내 너 생각 뿐이다.
엄마랑 같이 갔으면 엄마가 그 무거운 베낭좀 들어줄텐데..
엄마는 우리 아들이 잘해낼거라고 믿어
아빠 할머니 이모 모두 우리 덕근이는 누구보다도 잘해낼거라고 하셔
성근이는 날마다 형아가 보고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이번 여행이 너의 인생에 큰 경험이 되고 지금 생각하는 것들이 나중에는 좋은 추억들이 될거야.
보고싶구나...
사랑한다 아들..

할머니 구례에 모셔다 드리고 왔단다.
구례에서도 할머니 병환이 조금 나아지셔야 할텐데..
국토 순례갔다오면 다 같이 구례에 할머니 뵈러 다시 갔다오자
그리고 연대별로 뛰면서 찍은 사진 정말 웃겼어. ㅎㅎ
너가 뛴 높이 만큼 세상이 더 보이지?
우리 덕근이의 생각도 훌쩍 자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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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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