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01. 05 금요일
오전 7시 인천국제 공항 H카운터 앞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부모님들과 대원들이 모여 있었다. 유럽 탐사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지 들뜬 마음이 엿보인 대원들이 있는 반면 조금은 걱정이 되는 몇몇의 대원들은 사뭇 긴장한 모습을 엿보이기도 했었다.
김규동 총 대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즐거운 유럽탐사가 되겠다는 대원들의 힘찬 각오와 함께 우리는 비행기에 올랐다.
아직은 대원들 서로가 어색한지 한동안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비행을 하였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로마로 가기 위해 중국 북경을 경유하여 로마행 비행기에 탑승을 하였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남에 따라 대원들은 비행을 오래해서 약간의 지루함을 보이기도 했다. 드디어 기다리던 로마-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 하였다.
이제 유럽 탐사가 시작 되는 순간이다. 로마의 땅을 밟는 순간 우리 대원들의 눈은 반짝 반짝 거렸다. 두근거림을 뒤로 하고 우리는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였다. 내일 - 로마 시내를 탐사하는데 로마에 대한 기대감과 로마는 어떤 곳일까? 라는 들뜬 마음을 가지고 대원들은 꿈나라로 갔다. 5일부터 19일까지 대원들은 하나가 되어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될 것이다.
우리 대원들 모두가 유럽 탐사가 끝날 때 까지 많은 것을 알아 갔으면 한다. 그리고 우리 대원들은 멋지게 탐사를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대원들 모두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