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앞으로 앞으로~~

일지를 읽어 보니 이제부터가 진짜 행군이 시작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보람있는 하루 하루를 보내는 네가 자랑스럽다.
집에 돌아오면 몸보신 시켜줘야 할것 같은데...
오늘 학교에 갔었어 과학 선생님이 계시더라 상근이 대신 당번하러 왔다고 했더니 선생님께서 웃으시면서 날짜를 바꾸어 주시면서 엄마보고 그냥가라고 하셔서 왔어.
네가 가면서 걱정하고 가서 이야기 해주는거야.
오늘도 힘든 하루가 되겠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하루가 되었으면해.
외 엄마가 입버릇처럼 우물안에 개구리가 되지 말라고 했는지를...!
네가 생각한 것보다 세상은 넓지 엄마는 네가 네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모든일에 실수를 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
했으면 해 그런 계기를 이번 행군이 많은 도움이 될거야.
오늘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