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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민..세번째편지

by 강종민 posted Jul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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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민아, 날씨가 너무 더운데 우리 아들은 어찌 지내니?
엄마는 매일 똑같이 지원이 데리고 치료갔다가 어린이집갔다가 그리
지낸다..
집에 아빠도 안계시고 종민이마저 없으니 집안이 썰렁 하구나~~
불편한데 있으면 대장님께 꼭 이야기하고 해야될 이야기는 꼭 하려무나..
집에선 엄마가 다 알아서 해줬는데 말이지..

종민이도 나중에 크면 군대도 갈거지?
미리 해보기 힘든 경험 해본다 생각하고 좋은 맘으로 생활했으면 좋겠다.
종민이 맘이 편해야 엄마맘도 편해질 것 같은데...
용기내서 씩씩하고 당당한 종민이가 되서 돌아오길 기도할게^^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