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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서 돌아온 엄마

by 서채리, posted Jul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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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야!
엄마가 집에 왔는데 너무 심심하다
어제 밤에 늦게 왔어... 아빠가 너무 외롭다고 해서...히히
근데 할일이 별로 없네.. 언니들 덕분에 채림이는 매일 노느라 좋은데
엄마는 우리 딸들이 없어서 좀 그렇소
채리는 어땠어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엄마가 걱정이 된다  내일 부터 장맛비 가 또 온다던데
어쩌야..  비 맞으면서 행군 하고 싶다더니 소원 풀었네
좀 힘들어도 잘 견더서 완주하자
엄마가 보네는 메세지 보고 채리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는데
도움이 좀 돼 채리야
아주 많이 쓰고 싶은데 잘 안되네.. 미안해 많이 못 써서
지금쯤 쉬고 있을 시간인지 궁금하다. 밥은 먹었어
먹었겠지. 엄마가 쓸데 없는 소리를 물었지
잘 자고 내일 또 쓸께
안녕! 울 딸
엄마가 많이 사랑해
내일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