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동

오~~~ 역시 우리아들이네 태성이.
그랬구나 많이 힘들었구나...  힘들게해서 미안하네 엄마가
그런데 처음시작하는게 힘들지 계속하다보면 이골이 붙어서 몸도
좀 가벼워지고 발걸음도 가벼워질꺼야....
힘든중에도 엄마걱정을 해주고 아들 고마워~~~~
아들보고싶고 걱정도되고 해도 꾹 참고 있었는데
아들편지받고 쬐끔 눈물 찍했네.  ㅎㅎㅎㅎㅎ
그리고 아빠가 많이 섭섭해하셨어.  편지에 엄마생각만 했다고
아빠 삐치셨다. ㅋㅋㅋ  다음엔 아빠한테 조금더 마음을 표현해주길바래.
오늘도 동이트기 시작했다.  강원도에서 살아봐서 알겠지만 강원도의
아침과 서울의 아침이 틀릴꺼야.  공기부터가 틀리잖니?
좋은공기, 맑은 공기 많이 마시고 엄마 아빠가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
조금더 힘내고,  힘찬하루가 되길.....
우리아들 태성이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