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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도...

by 정태연 posted Jul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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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행군을 힘차게 마친 장한 우리딸.

태연이의 편지를 읽으면서, 아빠와 엄마는 너무 감동스러웠다.
잘하고있는지,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지.. 많은 걱정을 하고 있던차에 밝은 내용의 태연이의  편지를 보니 "역시 아빠엄마가 우리 태연이를 잘 키웠구나"하는 뿌듯한 마음이 큰 물결처럼 다가오더구나..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네^^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도 "그때 국토대장정이 많이 힘들었지만, 정말 열심히 했고, 내게는 참으로 보람된 시간이었다 "라고 되새길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날이 지날수록 오히려 태연이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구나.
보고싶다. 태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