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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아들 홍륜 파이팅!!!!!

by 엄마 posted Jul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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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 설명회 하는날
시청까지는 어떻게든 따라 나서긴 했지만 마당에서 그냥가버리고...
엄마 애간장을 녹이더니....
며칠전부턴 가겠다고 하는 멋진 아들...

오늘 아침 분주하게 아들이 좋아하는 감자튀김도 했는데 먹지 않겠다고 그냥 나서네...
배가 아프다고 눈도 빨갛게 충혈되고...
감기기운도 있는듯 하고...
7박 8일 길다면 길도 짧다면 짧은 시간 속에 우리 아들이 많이 변하고 의젓해져 올 것을 기대하며 아들을 보낸다.

대장님 이하 모든 대원들이 모두 하나같이 단결하여 낙오없이 건강하게 행사를 치룰 수 있었으면 하는게 엄마의 작은 바램이란다.

아침엔 밥도 먹지 않아 걱정했는데 다행히 밥 안 먹은 친구 김밥 주신다니 잘 먹고 ...아침에 밥 안 먹고 온 친구 손든 친구가 저희 아들 홍륜이예요..ㅎㅎ//엄마 눈엔 그 모습마저도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하답니다.

지금 쯤 차 안에서 이야기 꽃을 피우다 잠들었을 아들...
맡은 바 수행 모두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만나자...

가방에 생리식염수 넣었으니까  눈 따가울 때  사용하면 될 것 같아..
저녁에 잘 땐 피부생각해서 팩 하고 자고...

아들 사랑한다...많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