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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진 아들 장하다!!!

by 신상근 posted Jul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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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잘보았어.
엄마가 너무 걱정한것 같다.
엄마보다 네가 더 성숙한것 같아.
네 펀지를 읽고 눈물이 나네 기뜩하고 장하다.
마냥 아이인줄 알았는데...
이젠 청년티가 나네 엄마는 형과 네가 있어서 항상 감사하고 용기를 갖고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인생의 목표 였다는 거 아니.
너희는 엄마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아들이란다.
늘 하늘에 감사해 형과 너를 엄마에게 보내주셔서...
엄마도 너희에게 성숙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께.
우리 힘든일이 있을때면 지금의 마음 잊지말고 열심히 살자.
행군가기전에 학교까지 걸어가고 했던 것들이 도움이 되나보다.
갑짜기 많이 걸으면 힘들다고 서서히 준비해야 한다고 학교까지
걸어다니라고 제안를 했을때 네가 엄마의 마음을 알고 실천해줘서
고마웠어.
모든일에 준비하는 자에게는 항상 열려있단다.
상근아!...
오늘도 우리 보람있는 하루 보내자.
사랑해 많이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