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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아들 하재호에게

by 하재호 posted Jul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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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야? 잘 지내니? 오늘 아빠가 수영장에서 뱅그르르 돌면서 물에 빠지는 모습을 보니 몇 해 전 재호가 수영장에서 놀던 모습이 생각났어. 언제 이 만큼 커서 든든하게 국토순례도 하구 진짜 엄마는 마음이 뿌듯하다.
우리 아들 사랑해...!!!&&&&@@@

재호야? 뭐 생각하면서 걷니. 정말 궁금하다. 대관령을 넘을 때 안 힘들었니. 평소에 축구랑 테니스랑 해둔게 정말 다행이다 싶지.....? 그래 미리 준비해두니까 덜 힘들지. 체력이 국력이라는 말이 있다. 건강한 놈이 짱이라는 얘기지. 재호가 체력이 많이 좋아졌더라. 아마 재호가 거기서도 앞장서서 걷고 있을거라고 아빠는 생각하는데 맞냐......? 아빠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