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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호야~

by 조승호 posted Jul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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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승호...오늘도 많이 힘들었지??발은 괜찮니?? 너무 힘들고 지쳐서 혹시 엄마를 원망하는 것은 아닌지..정빈이가 엄마한테 편지 쓴것을 보니까 이른아침5시경에 일어나 12시가 되어야 잠을 잘수 있다고 하던데 "잠보"인 우리 아들 정말 힘들겠다..ㅠㅠ 오늘은 무엇을 보고 어떤 체험을 했는지 궁금하고 승호가 속해있는 연대가 마지막이라서 아직도 편지가 안올라 왔더라...혹시 엄마한테 편지를 안쓰진 안았겠지?? 다음기회에 혹시 또 사진을 찍을 기회가 되면 항상 앞줄에서 찍어주렴..지난번 조별사진에서는 맨앞줄에 있어서 진헌이 엄마랑 태성이 엄마가 너무 부러워했어..ㅎㅎ
엄마에 대한 배려가 우리 승호가 많다고 말야~ 승호야 조금 더 참고 재미나고 지혜롭게 지내자.승호가 앞으로 힘들게 공부해야할 시간이 많을텐데 아마도 지금의 힘들었던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될것으로 믿거든...울아들 조승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