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편지 ! 눈물이나네 ;;;

드디어 울 아들 편지보네, 언제쯤 아들 편지볼까 기다리고 또....
가기싫은 널 보내고 맘이 편치안았어, 저번 편지에도 얘기했듯이
많은 것을 얻어오기보단 몸건강히 다녀오기만을 바랄께
너가몰랐던 너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면 다행이고 , 걷다 가끔
너의 꿈도 생각해보고 ,  너의 미래도 상상해보고,....
먼훗날 오늘의 이 힘듬이 네에게 삶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도 잘지내고  아프지않고 잘 있다니까 이제 걱정은 접을께
남은 일정도 씩씩하게 잘 이겨내리라 믿어  우리아들 정말 장하네
엄만 항상 우리아들 편인거알지? 세상 누구보다 널 아끼고 사랑해
엄마 , 아빠, 동윤이 모두 너의 완주를 기다릴께! 화이팅! 힘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