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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울아들 보고시포,,,,,,

by 박태성 posted Jul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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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강혜연대장님이 올려주시는 일지를 기다리며 오늘 하루는 어땠을까하고 생각에 잠든다.   올라온 사진을 보니 얼핏 목에 수건을 두른아들이 우리아들인것 같더군.   얼굴은 볼수없지만 이렇게 사진이라도 보고 힘들겠지만 씩씩하게 걷고있는 태성이를 보니 엄마는 걱정을 조금 놓아둔다.  강원도의 새벽은 집에 있을때의 새벽보다 조금 쌀쌀할텐데 추위를 좀 타는 태성이는 어떴니?  이제는 쌀쌀함을 이겨내고 일찍일어나서 하루일과를 시작하는지?
마냥 걷는것보다 중간에 게임도하고 간식도먹고 하니까 좀 재미있지않니?  지금라디오에서 태성이가 좋아하는 빅뱅에 거짓말노래가 나온다.  태성이가 바로옆에서 엄마한테 불러주는것같아.  지금쯤은 한참 꿈나라에서 웃고 재미있게 지내겠지.  걷다가 힘들면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봐.  그럼 덜 힘들꺼야.  그럼 잘자고 내일 보자.  
열심히 잘하고있는 앞으로 남은 일정도 잘 소화해낼 우리아들 쪼~~~~옥
사랑해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