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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울아들....
아들 편지 기다리다 눈 빠지는 줄 알았는데
드뎌 오늘 읽게 되는구나...
같이 있지는 않아도 편지만 봐도 엄청 힘들다는걸
알것같다..
그래도 주위 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다니 엄마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이 소중하다는 걸 조금은
느끼겠지?ㅋㅋㅋ
정석씨가 원하는 쵸코파이 오늘 당장 사다 놓을게..
글구 김치찌개는아들이 원하는 만큼 끓여주마ㅠㅠ
보고싶당..
모든 것이 걱정스럽지만 걱정안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아들이 훌륭하게 잘 하리라고 믿기 때문이지...
태현이는 잘있단다..형아가 보고 싶은지 자꾸만 형아 방에
가서 둘러보고 그런다..
아빠도 여전히 공부 열심히 하고 계시고..
오늘 하루도 잘 지내고 모든 일 열심히 하렴...
낼 또 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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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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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5078
15309 일반 멋쟁이 조카 찬이에게 7대대 황동찬 2009.07.29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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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4 일반 쉼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정태연 2009.07.29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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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2 일반 드디어 우리 아들 편지 받았다 박범진 2009.07.29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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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7 일반 보고 싶은 아들 이형주 2009.07.29 117
» 일반 넌, 짱이야~~~~ 김정석 2009.07.29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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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4 일반 옷은 언제 갈아 입을겨~~~ 김문석 2009.07.29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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