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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이다.

by 박현규.승규 posted Jul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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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집을 떠난지 딱 일주일이네.너희는 시간이 너무 더디가는것같지?엄만 하루하루 너희의 행보를 확인하면서 그림을 그려본단다.엄마가 퇴근을 늦게하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어김없이 너희가 무엇을 했는지,무엇을 먹었는지 확인할수가 있단다.현규야.승규야 힘들지? 그래도 날씨가 너무 덥지않아서 다행이야. 하루하루를 걷고 또 걷다보면 어느새 가야할 길보다 걸어온길이 더 많은것을 확인하겠지.너희들 모두 때로는 힘들고 춥고 다리도 많이 아프겠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신나게,주변의 멋진 자연도 만끽하면서 힘차게 행군하도록 해...보고싶다.나의 아들.참으로 장해.자랑스럽다.그리고 사랑해.끝까지 우리 힘내자.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