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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오늘 아침 너의 편지를 보니 엄마 맘이 짠하더라.
우리 지원이가 고생이 많네. 단체생활이라 밥도 잘 못먹고. 걱정하지마 돌아오면 맛난거 많이 싸줄께.. 너 먹고싶은 거  전부다.
발목이 삐였다니 걱정이네. 지금은 어때?
가방도 무겁고 힘도 들고 씻지도 못하고...다리도 아프고...
그렇지만 울 지원인 끝까지 잘 해낼지 엄마 아빠는 믿어.
빨리 일주일이 지나서 우리 지원이 만났으면 좋겠다. 너의 그 포근한 등짝을 얼른 안아보고 싶구나.
지은이는 언니가 없으니 공부도 안하고 말도 안듣고... 언니가 없으니 너무 심심해서 하고 싶은 것도 없단다.
사랑해
일주일 밖에 안남았으니 좀더 힘내고,  까맣게 탄 널 너무 보고싶다.
지원이 화이팅!!!
  • 유지원 2009.07.30 00:06
    지은이도 말잦듲게 내년에 보내도록 권고 하자구요 우리 딸은 잘할것이니 걱정말고 현금이나 두둑하게 준비 하쇼 지원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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