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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솔빈에게2

by 박솔빈 posted Jul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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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대 박 솔빈에게

2009.07.26

솔빈아 잘 지내고 있지?  울릉도에도 올라가 보고 좋았겠다?
지금은 울릉도를 지나 열심히 걷고 있을까?

열심히 많은 것들을 잘 돌아보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특색 등을
네 마음 속 깊이 가득 담아오라. 네 평생에 큰 재산이 될 거니까.

너에게 돈을 물려 줄 수는 없지만 너의 가슴과 시야를 크고 넓게
해주고 싶은 것이 우리의 맘이란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라고 박지성이도 말 했지?
물론 넌 지금 너의 밝은 앞 날들을 위해 지금 준비해 가고 있는 과정이고 그치?

난 나의 딸과 아들들이 특히 딸이(흐흐) 무지 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럽다.
우리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딸이 되었으면 한다

국토대장정 기간 동안
등산화 끈 - 꽉 잘 메고,
음식 - 주는 데로 잘 먹고 힘내서 열심히 잘 하고 오거라
솔빈은 이제 중학생이라 조금은 마음이 놓이지만 그래도 좀..
그리나 아빤 널 믿는다. 솔빈 파이팅!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