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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자랑스런 승영에게! (12대대)

by 허 승영 posted Jul 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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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영아!
용우형이 오늘 사랑니 빼러 길치과 갔다 왔거든.헌데 날씨가 넘 맑고 화창하지만 따스한 느낌이란다.
용우형이 이집트에 갔다 왔기에 따스하게 느끼는 것이겠지.
이집트에서는 넘 뜨거워 팔이 떨어져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단다.
가을 날씨처럼 맑으면서 뜨거운데 잘 하고 있겠지?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너의 말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을 자세히 살펴보렴.
잘 견디고 있는 자신을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심어오기를 바란다.
승영아!
세상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말도 있단다.
자신이 스스로 포기하기에 할 수 있는 일도 포기하게 된단다.
어려운 일도 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힘든 일도 쉽게 이룰 수도 있단다. 어느쪽을 선택하는냐는 자신이 선택할 일이란다.
승영이가 현명하게 생각하며 판단하리라 본다.
승영아!
벌써 일주일이 지나갔다.
일주일 후에 볼 수 있겠다.
살도 좀 찌고 피부도 검게 멋지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서울서 이모가.
2009.07.29. 수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