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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아, 물집이 생겼다니 걱정이구나.
발을 자주씻고 여유 있게 줬으니까 밴드를 꼭 붙여.
초코파이를 좋아 하지 않은 아들이 초코파이의 소중함을 느끼다니
우리 아들 군대생활하고 있는 것 같다.
공부가 훨씬 쉽다는 말은 단지 엄마,아빠 기분좋으라고 하는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길 바란다. 아빠가 어느새 보시고 배꼽잡으신다. 못 믿겠데
우리 희원이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아빠께 보여드리자꾸나!
광천동 할머니께 전화로 너의 편지를 읽어드렸더니
'아이고 우리 강아지 기특한거' 하셨어.
희원아! 돌아 오면 니가 좋아하는 과일 다 사다 놓을게.
행군하면서 무작정 걷지 말고 앞으로 너의 인생에서 무엇을 해야만
너의 가슴을 뛰게 하는지 생각하면서 걷은 것도 좋지 않을까?(게임은아님)
행군이 아직도 많이 남았으니까 체력관리 잘해서 건강한 얼굴로 보자.
형아는 어때? 잘 있지? 아자! 아자! 희원이 화이팅!
사랑한다.                               광주에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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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27429 일반 우리 형주 갈수록 멋있어 지는구나,,,^^ 이형주 2009.08.03 245
27428 일반 고난을이긴 아들은 승리자 입니다 강태웅 2009.08.03 245
27427 일반 이쁜 언니님 헬로우~~ 한서희 2009.08.02 245
27426 일반 형주야~~~4일남았네~~~ 이형주 2009.08.02 245
27425 일반 감자는? 2 BRIAN 이종현 17대대 2009.07.31 245
27424 일반 지금 지융이에게 필요한것은... 1 한지융 2009.07.30 245
27423 일반 차라리 잔소리 들으면서 편한밥 먹는게 낫나? 강동현 2009.07.29 245
27422 일반 종민..세번째편지 강종민 2009.07.27 245
27421 일반 꼭 집에 와야해! 동균아,, 이동균 2009.07.27 245
27420 일반 청량음료!!반가웠다. 최의재 2009.01.15 245
27419 일반 이제 어디가니? 김동연 2009.01.09 245
27418 일반 영준아,윤섭아! 황점순 2009.01.02 245
27417 일반 태훈이 오빠 에게2 이태훈 2008.08.04 245
27416 일반 동생이... 박관현 2008.08.01 245
27415 일반 세범 성범 시원 하지.. 신세범 2008.08.01 245
27414 일반 과천 7대대 이승훈에게 이승민 2008.07.29 245
27413 일반 깜시 영현아~보거라 김영현 2008.07.29 245
27412 일반 아들!! 보구싶구나 이채훈 2008.07.28 245
27411 일반 준희동희 홧팅!!! 이준희,이동희 2008.07.27 245
27410 일반 동희 홧팅!!!! 이동희 2008.07.25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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