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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보았다 울아들 근호!
힘들다 투정하지 않고 잘 해내는 것 같아 너무도 대견하고 고맙구나 쌩유~
늦은밤 진부행 사진속에서 울아들 열심히 행군하는 모습보고 엄마는 많이도 울었단다. 이제는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으려구, 대신 너무 멋지고 기특하구 제법 책임감있어 보이는 모습이 엄마는 감동이었다고...
근호에게는 지금의 상황이 힘들고 어려운 역경이겠지만 그속에서 ""혼자서는 빨리 갈 수 있지만 동지들과 함께라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진리만 찿을 수 있다면 무엇보다도 값진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행운으로 만들 줄 아는 멋진 사나이가 되어보지않으련?
내일도, 모레도, 근호에게 항상 행운이 가득 하길 엄마는 기원하마!!
싸랑한다 울아들 곽. 근. 호. 아자아자 화이티~ㅇㅇ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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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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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21
27429 일반 아들 보고싶다 김바다 2009.07.29 142
27428 일반 무척이나 더운 날이었구나.. 류호준 2009.07.29 139
27427 일반 언니~★ 성 유진 2009.07.29 157
27426 일반 보고싶은 아들에게~~!!! 신상근 2009.07.29 115
» 일반 엄마생각은 안나는거양?! 곽근호 2009.07.29 190
27424 일반 밝고 착한 딸 유진! 성 유진 2009.07.29 222
27423 일반 [사랑하는 큰 아들 주석에게] 이주석 2009.07.29 170
27422 일반 아들 재원이를 생각하며... secret 김재원 2009.07.29 2
27421 일반 오빠! 화이팅~! 김재민 2009.07.29 158
27420 일반 1주일남았네!! 김다훈 2009.07.29 162
27419 일반 형! 다리아프지? 심동진 2009.07.29 173
27418 일반 차영훈 고생이 많구나 차영훈 2009.07.29 160
27417 일반 사랑하는 아들 영찬아 지금은 뭐하니 1 조영찬 2009.07.29 258
27416 일반 아들 엄마다... 김윤회 2009.07.29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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