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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일

by 김종호 posted Jul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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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호야 ^*^
감자 많이 캤니? 종호가 좋은 경험을 하는 구나.
옛날에는 냇가 가서 수영하고 배고프면 옥수수, 감자쪄먹고 동네
돌아 다니며 놀다가 저녁때 엄마가 부르면 집에 가면 되는데!
어때 짱이지, 옥수수 맛은 어때? 아마 죽여줄 거다. 아마 그 맛 못잊을
거야.
사랑하는 종호야^*^
장마가 끝나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돼 행군하기 어려울 거야 그렇지만
종호가 누구야 해병대를 수료하고 팔굽혀 펴기를 한손으로 하는
그야말로 용사 아닌가. 동생대원 짐도 들어주고 손도 잡아주고 어려움을
그렇게 이겨내는 거야. 아빠는 믿는다.글고 멜론 냉동에 얼려
놓을 테니 얼른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