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엄청 시원했겠다.

강혜연대장님이 올린 글과 사진을 보니 오늘은 엄청 재미있는 하루였던것같아.  더운날 행군을하며 물가를 지나가면서도 들어가보지를 못하더니 어제서야 들어갔었다니 정말 좋고 신났겠다.   특히 강원도는 산과 물이 같이 있는곳이 많은데 말이야.  사진을 보고 엄마혼자 웃었다. 와~~ 시원하겠다하고 말이야.  우리 아들이 캔 감자를 보냈다고 그것도 박스로 힘들었겠는데/
얼마나 맛있을까?  아들이 직접 캐서 보낸 감자....  잘 보관했다가 아들이 오면 좋아하는 엄마표 감자볶음 해줄께 아주 맛있게.....
열기구도 만들었다며?  유난히 만들기를 좋아하는 울 아들....
서로 협동해서 울아들 대대가 제일 잘 만들었을것이라고 확신 확신함.
저녁엔 삼계탕!!!   대원들 모두 기다리던 것이 나와서 한그릇을 뚝딱 해치웠을것같구나?  맛있게 많이 먹었어?  혹시 한그릇 더 달라고 하지는 않았을까? ㅎㅎㅎㅎ   벌써 떨어진지 반이 지나갔어.  몇일만 더 행군을 하면 만날 날이 오네.  조금더 힘내자.  지금 밖에서는 매미가 엄청울어댄다.  거기는 여기보다 더 하겠다.  오늘도 무더운 하루가 시작될것같아.  아들
썬크림 꼭꼭 골고루 바르고 팔 다리 얼굴 다 발라야해. 물론 대장님들이 잘 챙겨주시겠지만 말이야.  그리고 발에 물집은 안 생겼니>  물집이 생기면 대장님한테 바로 말씀을 드려야해.  알았지?????
오늘도 힘차게,  엄마도 항상 울 아들과 항상 같이하고 있다는거 알아줘

대견한아들에게 엄마가  홧팅홧팅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