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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쪽에서 씩씩하게 걷고 있구나!

by 6대대 채하영 posted Jul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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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잘 잤어? 밥은 당연히 잘 먹을테고,
어제 물놀이도 신나게 했지?

28일과 29일 탐험일지 사진에 하영이가 있어서 엄마 기분 넘 좋았어
하영이 걱정 많이 했는데 걱정 안해도 되겠더라고
너무 잘 지내는 것 같아.

어제 엄마, 아빠는 영화 '국가대표'를 봤고
일요일에는 '해운대'를 봤는데
언니랑 하영이 오면 꼭 봐야해
그리고 오늘은 극장에서 개봉되는 만화영화 '명탐정 코난'
보려고 해,  약 오르지? ㅋㅋㅋㅋ

엄마는 하영이가 이번 국토순례를 통해서
많이 성숙해졌음 하는 바람이야
집중력도 전보다는 많이 좋아지고,
감정조절도 전보다는 더 잘하고
친구들과도 전보다는 더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바뀌면 좋겠다라는 엄마 희망이야!

그리고, 걸으면서 여행하는 경험을 갖게 된
하영이는 괭장히 행운의 사람이야.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지만
이렇게 하영이처럼 어린 나이에
걸으면서 여행하는 경험 있는 사람은  드물거든

하영이 반에서도 하영이 밖에 없을거야
이렇게 14박 15일을  걸어본 사람이

이처럼 하영이는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귀하고
어른이 되었을때도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성공가능성이
아주 많은 사람이야.

항상 이런 자부심을 갖고 노력하면 하영이는
지금까지와 다른 매사에 자신감있고 노력하는
열정적인 사람이 될거야.

이번 여행이 하영이 한테 긍적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래

하영이를 너무나 사랑하고 좋아하고 보고싶어하는 엄마가
(09년 7월 30일 목요일/ 아침 사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