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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상훈이에게

by 이상훈 posted Jul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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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더운데 고생이 많지?
어렸을때부터 집떠나는 것을 싫어하는 우리 아들이 처음으로 길게 여행을 하고 있구나~
엄마 아빠 잔소리 안듣고 귀찮게 하는 누나를 안보니 어때?

걷기 싫어하고 귀찮은건 뭐든 안하려고 하는 아들을 매일 걷게 하다니..
아들이 무슨 생각하며 걷는지 궁금하네~

그래도 엄마는 우리 아들이 귀하고 든든하단다
맘 착하고 언제나 엄마 챙길줄 알고..

귀찮고 힘들어도 교관 말씀 잘듣고 친구를 배려하고...
밥먹을 때 손 깨끗이 씻고 적당히 먹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상훈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