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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정우야!!
큰 이모란다.
오늘 아침에 네 엄마가 말해줘서
네가 엄마에게 쓴 글을 읽었단다.
그리고 네가  한 말, 네 귀한 마음, 네 평소 생각들이
이모에게도 전해져서 마음이 찡해서 눈물이 다 나왔단다.
네가 얼마나 속이 깊은 아이인지,
네가 얼마나 엄마와 가족들을 깊이 사랑하는지
너의 애씀과 생각들을 어쩌면 그렇게도 침착하게
마음을 다해 잘 써내려갔는지 생각하니
너무나 네가 대견스럽구나.
더우기
그곳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엄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절절하게 표현하는 것을 보고
더 가슴이 뜨거워졌단다.
(이모 생각 난다고 안써줘서 쫌쫌..  섭섭은 했다..ㅠㅠ::)
사랑스러운 우리 정우
고생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느끼고 가슴에 담은 것이
네 마음이 커지고 생각이 커지는데
큰 힘이 되리라고 믿는다.
네 똘망똘망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빨리 보고싶구나.
소연이 정우도 네가 없으니 서울에 안온다는구나.
네가 정말 좋은가보다
당산동에 가도 기쁘게 반겨주는 네가 없으니 휭하더구나.
네 애씀이 훌륭한 주님의 아들로써
꿋꿋하게 살아가는데 아름드리 열매를 맺는데
밑거름이 되리라고 믿고
오늘도 우리 정우를 위해 기도한단다.
오늘 일정도 씩씩하게 잘 보내고
서로 서로 돕고 이해하며
한 걸음 걸음마다 주님께서 함께 걸으시고
축복하시리라 굳게 믿는다.

우리 정우 아오스딩 최고!!   멋쟁이!!!!  
아장 !! (아자!) 아장(아자!)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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