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니가 보고 싶다. 니가 보낸 감자를 받아서 그런가. 참, 우리 민수가 캔 감자를 먹을 줄이야. 재미있었어?
어제 이사했어. 오늘 니 방 정리도 끝났어. 시간아, 빨리 가라, 그러면서 엄마는 하루를 보낸단다. 보름 동안 못 보는 건 정말 심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하지만 민수처럼 엄마도 잘 참고 있을게. 정말 많이 보고 싶다.
감자, 맛있게 먹을게. 그리고 아무리 맛있어도 꼭 니 것 남겨둘게. 사랑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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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 | 일반 | 멀리서 온 감자로구나.... | 김병훈(3대대) | 2009.07.30 |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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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 | 일반 | 형 나 승현이야 1 | 곽준현 | 2009.07.30 | 1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