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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니가 보고 싶다. 니가 보낸 감자를 받아서 그런가. 참, 우리 민수가 캔 감자를 먹을 줄이야. 재미있었어?

어제 이사했어. 오늘 니 방 정리도 끝났어. 시간아, 빨리 가라, 그러면서 엄마는 하루를 보낸단다. 보름 동안 못 보는 건 정말 심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하지만 민수처럼 엄마도 잘 참고 있을게. 정말 많이 보고 싶다.

감자, 맛있게 먹을게. 그리고 아무리 맛있어도 꼭 니 것 남겨둘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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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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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89 일반 동지나~ 심동진 2009.07.30 265
27588 일반 자랑스런 울 조카 승연아! 성승연 2009.07.30 153
27587 일반 아들 사랑해! 조영성 2009.07.30 192
27586 일반 우리 아들 철민아 박철민 2009.07.30 167
27585 일반 감자 맛있게 잘먹었다. 땡큐! 이정훈 2009.07.30 303
27584 일반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나서 감자 감자 감자! 정태연 2009.07.30 481
27583 일반 현상군 감자 쥑인다. 21대대정현상 2009.07.30 329
27582 일반 현욱표감자 죽인다... 1 12대대정현욱 2009.07.30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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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80 일반 형 나 승현이야 1 곽준현 2009.07.30 167
27579 일반 잘지내고있니? 홍성규 2009.07.30 165
27578 일반 멀리서 온 감자로구나.... 김병훈(3대대) 2009.07.30 188
27577 일반 장하다 아들 상준 김상준 2009.07.30 173
27576 일반 빨간감자가 ....신기하네 우지연 2009.07.30 301
27575 일반 감자 끝내준다!! 김정원,김희원 2009.07.30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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