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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맛있게 잘먹었다. 땡큐!

by 이정훈 posted Jul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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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아 국토하면서 감자 캐는 체험도 했네. 많이 캤니?
사진으로는 보았는데...
아들이 캐서 보내준 감자라서 그런지 너무 맛있더라.
오늘 낮에 택배로 배달되어 왔어. 저녁에 3개 쪄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 네 용돈 주신 아줌마도 맛보라고 몇 개 나누어 드렸다. ㅎ
감자를 받고 보니 괜히 가슴이 찡~하더라. 네것도 남겨 놓을게.
먹고싶은 것도 많겠지. 그리고 네 방이 더욱 그립고? 지야도 보고싶지?ㅎ
엄마도 요즘 기타연습 열심히 하고 있단다.
엄마는 내일(금요일저녁) 팔공산 동산계곡간다.(한티재 넘어)
기타동호회에서 천막과 텐트를 여러개 쳐놓아서 아마 자고
올것 같아. 오랜만에 나도 텐트에서 잠을 잔단다. 아이 좋아라~~~ㅋ
참 할아버지는 병원에 입원 하셨다. 자꾸 집을 나가 길을 잃어 버리셔서
어쩔수없이 입원하셨어. 국토 끝나고 할아버지께 함께 가자.
매실액기스는 배가 안 아파도 조금씩 타서 마셔.
피로회복에도 좋고 면역력에도 좋으니까.
국토 끝나고 맛있는것 많이 먹게 해줄게.
남은 시간도 알뜰하게 잘보내고 일지 잘쓰라.
나도 지금부터 글 좀 쓰야 하겠어. 그만  줄일게. 안녕~~~
09, 7, 30. 아들아 사랑한다! ^*^

* 넌 반드시 훌륭하고 멋진 남자가 될거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