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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2대대 내 아들 민성우에게

by 민행기 posted Jul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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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
아들아 물집과 사살은 좀 어떠냐? 걱정되는 구나. 의료선생님에게 매일 보여드리고 잘 치료 받도록 하렴.
우리 아들이 어렵게 마음먹고 도전한 것이니 만큼 똣대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너의 건강이니만큼 몸 조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길바란다.
사랑하는 내아들~ 아빠랑 엄마는 우리아들이 무척 보고싶구나. 어서 8월4일이 되어서 아들을 만날 수 있길 고대한다. 아들아 사랑한다.

아들! 엄마다
출발하는 첫날 횡단보도로 건너가는 뒷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단다
한번 보냈는데 괜히 두번씩이나 보내는구나 하고...
많이 아플때는 병을 키우지말고 얼른 얘기해
엄만 요즘 스텐레스 팍팍 받고 있다
성우가 있으면 얘기라도해서 스트레스가 좀 풀릴텐데...
그리고 성우야?
니가 쓴글을 보면 엄마아빠가 맨날 싸우는줄 오해하겠다
엄마아빤 잉꼬부부야. 걱정말고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만나자.
다음번에 글 쓸때는 좀 길게써줘라. 잘 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