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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대 박제혁군 비비디 바비디 부

by 박제혁 posted Jul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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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혁아! 자니??  낮에 울아들이 준 선물로 아빠랑 엄마 맛있는 감자와 우유 한잔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더욱더 울 아들이 보고 싶더라 아빠도 제혁이가 그립나봐 근데 이상하지 꿈에서 아들하고 만나고 싶은데 울아들 꿈을 안꾸어지네ㅋㅋ 오늘 무척 더웠지 며칠동안 시원하던 날씨가 제 정신을 차렸나봐 후덥지근한게 아들 생각하니 울아들 덥겠다 /울아들 고생하겠네 /짐도 무거운데 더워서 어떻게 하나 온통 아들  걱정뿐이다 그걸 울아들이 알라나 몰라 그러게 고생하는데 왜 보냈냐구?? 그 답은 똑똑한  울 아들 박제혁이 알겠지 지금까지 그 답을 못 찾았으면 내일부터 행군할때 더 많은 생각을 하렴 설마... 아니지 울아들이 그렇게 생각 없지는 않을거야..
아들 오늘하루 고생 많이 했으니까 빨랑 잠자리에 들어 아침이면 더 자고 싶을텐데 잘 이겨내고 있어서 대견스럽다
제혁아! 엄마가 주문을 외어줄께 내일은 날씨가 행군하기게 좋은 날씨 맛나는 간식이 나오라고 비비디 바비디 부
아들 사랑한다 엄마꿈 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