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얼마나 더울까?

by 반홍성 posted Jul 31,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홍성아,
더워서 어떡하니?
수건을 하나밖에 안 챙겨가서 어떡하니?
매일 하던 샤워도 제대로 못하고 어떡하니?
다리는 아프고 쉬고 싶은데 계속 걸어야 하니 어떡하니?

홍성이가 어떻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무슨일이 생기면 집에서는 엄마가 해주었지 싶은데 말이야.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몸과 마음이 쑥쑥 커서 돌아올
홍성이를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오늘은 금요일
일정표에는 진주까지 간다고 되어 있더라.
남강과 논개로 유명한 곳인데 엄마도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어.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엄마에게 얘기해줘.

보고싶다. 홍성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