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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에게

by 강원준 posted Jul 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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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척 더울것 같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걸으려면 땀께나 흘릴 텐데 점점 집으로
엄마아빠 곁으로 다가 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힘내라.

어렵고, 힘이 안드는 일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 하거라.
아빠가 생각하기에는 원준이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

돌아올때는 새까만 얼굴이 되어 몰라 보는 거 아닐까?
모자를 쓰고, 먹는 것도 잘먹고 건강하게 도착하기 바란다.
누나도 잘 도착했다는 연락 받았고, 원준이도 건강하게
국토대장정을 마치기 바란다.

도착하는 날 아빠가 마중 나갈께!

항상 원준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