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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게 열심히 걸어오는 아들아.
열심히 걸어오는 고생이 많구나. 집에서는 투정만 부리던 재전이가 이젠 혼자서도 열심히 걸어오고있다 생각하니 많이 대견하다.
땀흘리며 걸어오는 아들한테 우리가족들은 약간의 미안함을 가지게되네.
안흥찜빵맛있었니?  아이스크림도 꿀맛이었겠다.
날마다 날마다 아들생각 많이 하는데 아들도 그러하니?
집에 오면 좀더 어른스런 아들이 될 수 있을까?
남은 방학 어찌쓸까 약간의 고민을 하며 걸어보면 어떨까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한양까지 몸 건강히 잘 오길 바라며 엄마가~~~~~
추신: 아빠랑 누나도 재전이 너무너무 보고싶다네. 어여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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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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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14969 일반 동균아,엄마 술래하기 싫은데!! 이동균 2009.07.31 240
14968 일반 아들은 여유가 엄마는 안심이 ^^ 임채원 2009.07.31 205
14967 일반 철민아! 박철민 2009.07.31 141
14966 일반 야 임진홍... 아빠다~~~2 임진홍 2009.07.31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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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64 일반 준현아 아빠다 곽준현 2009.07.31 138
14963 일반 민수야, 편지랑 감자, 잘 받았어. 강민수 2009.07.31 357
14962 일반 채원아, 민수 엄마야. 임채원 2009.07.31 337
14961 일반 감자 맛있더라! 6대대 채하영 2009.07.31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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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사랑하는 아들 정재전 2009.07.31 194
14957 일반 못 찾겠다 꾀꼬리~ 17대대 채예린 2009.07.31 326
14956 일반 언니안녕!!!!!! 박정민 2009.07.31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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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3 일반 찬휘~~14대대 허찬휘 2009.07.31 304
14952 일반 울아들 좋아하는 안흥찐빵 많이먹었니? 심동진 2009.07.31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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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0 일반 벌써3일째네.. 류지한,재한 2009.07.31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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