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장하다 아들 용현아 어제 드디어 절반을 걸었구나.
시작한지 어제 같은데 하루하루 시간 잘가지?
아빠가 놀리니 넌 너무 힘든데

요즘 하루 일과의 시작은 너의 움직임과 모든대원들의 행동을
확인하는걸로 하루를 시작한다.
마치 군대 상황실에서 작전상황을 파악하는것 같구나.

이제 절반이 남았구나
상황일지를 보니까? 모두가 즐거워하는구나.
기대에 찬 걸음을 하는것 같구나. 그런것이 희망이 아니겠니?
최종목표에 도착하면 모든 짐을 풀고 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자신에게
불어 넣어면서 만족하고 편하게 쉴수 있다는것 이 편안함  이런것이 희망아니겠니? 모두 잘하고 있는것 같다.

아스팔트의 뜨거움, 흐르는 땀, 누군가 씩씩거리는 괴음, 독촉하는 연대장(인솔자) 이런모든것이 하나의 추억이 될것이고  어쩌면 그리워지고  경험하고 싶어질것이다.  아빠는 너에게 편지를 쓰면서도 너하고 같이 걷고있다는 느낌이 든다.  

아들 용현아
어제 밤에는 네가 보내준 감자를 받았다.  세상에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것이 감자 아니냐?
이렇게 큰 감자는 첨 봤다  세상에 그리고 네가 직접 캔 감자라서 너무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네가 올때까지 먹지 않고 기다리마.  같이 먹어면서 이야기 해보자.

아무런 소식이 없는것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솔선하고  자신있게 행동해라.
오늘은 원주에서 지정까지 가는구나  42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88번 지방도로로 걸을 것 같구나. 오늘도 약 30km정도 걷겠구나.
항상 발 마사지 잘하고, 파스는 붙이고 있니  그리도 옷은 항상 건조해.
서울까지 얼마 안 남았다. 힘내라

"이용현 화이팅"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4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9
25649 국토 종단 동영상의 너의 눈동자를 보며 이민지 2010.01.13 232
25648 국토 종단 최재명. 화이팅 최재명 2010.01.10 232
25647 유럽문화탐사 대혁아 담임선생님이 전화하셨네~ 김대혁 2010.01.08 232
25646 일반 재원짱 아자아자 재원 짱! 2009.07.31 232
» 일반 장하다 아들 용현아 !!!!!!!!!!!! 이용현 (11대대) 2009.07.31 232
25644 일반 종현이를 사랑하는엄마가 강경자 2009.07.30 232
25643 일반 채리 언니 생일 축하해 서채리 2009.07.29 232
25642 일반 재하, 성훈 화이팅~~ 손재하, 손성훈 2009.07.23 232
25641 일반 정말 대단하다~ 김종현 2009.01.14 232
25640 일반 사랑하는 아들 박종균 2009.01.07 232
25639 일반 의재야 ㅋㅋ 태환이!!! 2009.01.03 232
25638 일반 딸 민지에게 김민지(1대대) 2009.01.03 232
25637 일반 읽어봐 1 김진표 2008.08.01 232
25636 일반 장한 대한의 아들 김정호!!! 김정호 2008.07.31 232
25635 일반 김정호!!!!!!!! 김정호 2008.07.30 232
25634 일반 오형통 삼촌이다 화이팅!! 오형통 2008.07.29 232
25633 일반 사랑하는아들 성산아~~~ 김성산 2008.07.29 232
25632 일반 기특한 내딸 수로야!!! 김수로 2008.07.28 232
25631 일반 정민영 이은주 2008.07.24 232
25630 일반 기범에게 박기범 2008.07.24 232
Board Pagination Prev 1 ... 845 846 847 848 849 850 851 852 853 85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