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아 힘내서 즐겨라 ....

더운 날씨에,  네가 고생이 많다.
이렇게 많이 걷는 것이 처음이라 쉽지 않음에도 끝까지 해보겠다는 홍성이의 다짐에 아빠는 무척이나 뿌듯하다.
어렵다고 힘들다고, 피해가고 쉽게 포기한다면 네가 가진 큰 꿈을 어떻게 이룰수 있겠냐.
이번 국토 대장정을 극복한 경험이 앞으로 홍성이의 꿈을 향한 긴 여정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거라고 아빠는 확신한다.
이번 국토대장정에서 평소에 경험 못한 것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뜨거운 여름날의 아름다운 우리나라,  친구, 형, 누나들과의 함께하는 즐거움 그리고 한 걸음마다 커져가는 너의 성숙함을.
총대장님이 차량을 이용하시는 것을 알아냈단말이지 ...장하다 아들, 그렇다고 너무 부러워하진 말고.
다음주면 구리빛으로 빛나는 홍성이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에 벌써부터 아빠의 입가엔 빙그레 웃음을 지어진다.
덥고 힘들지만 힘내서 즐기기 바란다. 아빠 아들 반홍성 !  힘내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