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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아침은 먹고 가야지!!ㅋ

by 강종민 posted Jul 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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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빈속이 걷기 편해요!!
갑자기 슈퍼맨 노래가 생각나네~ㅎㅎ

종민아,,엄마 종민이 편지 잘 보았단다..
걱정하지 말고 잘 있다는 너의 편지가 왜이리 든든한지..
역시 우리집 기둥이구나 생각드는거있지?
여긴 비가 오는데 거긴 쨍쨍하니?
부침개랑 자장면이 제일 먹고 싶다고?
종민이 오면 엄마가 해줄게^^
화장실은 잘 다녀온거니?
큰 변은 해결했냐고?
해결했으면 다행이고 못봤어도 괜찮다..지가 언젠간 나오겠지..

엄마도 이제야 조금씩 여유가 생긴다..
첨엔 집안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대청소에 가구를 몇번씩 옮기고..
아빠도 네 사진보니깐 눈물 난다고 하시드라..
첨엔 이번 행사도 아직 어려서 몇일 있다가 오겠거니 해서 마음의 준비도 안하고 보냈는데..
니가 너무 잘해줘서 계속 남아있는것 같다..
너도 고생했지만 엄마도 힘들었단다..

빨리 와서 엄마랑 체스한판 할  그날을 기약하며 오늘도 화이팅!!!

너 데리러 엄마랑 아빠랑 갈거다..
갈때 맛있는거 많이 사가지고 갈게..
강종만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