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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보물 1호, 성승연 4

by 3대대 성승연 posted Jul 3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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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승연아,
너의 편지를 보고 엄만 한시름 놓았단다.  그래도 우리딸이 잘 적응하리라
믿고 있었지만...
네가 서울에 오는 날 맛있는 거 당연히 사줘야지..
어제 선일이 이모가 편지를 썼는데 아직 못봤지?  
이모도 주위사람들한테 자랑했나봐.  네가 자랑스럽고 멋있다는 걸...
어제 저녁에 네가 보내준 감자를 아빠,엄마,준성이 셋이서 먹는데 가슴에
무언가가 울컥하면서 목이 메이더라구...
딸아, 보고싶다...
우리딸 이름을 힘껏 불러 보고 싶다.
성~~~     승 ~~~     연~~~
우리 8월5일날 아빠, 준성이랑 같이 경복궁에서 만나자.  
끝까지 힘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