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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보내준 감자 잘 먹고 출근했다. 알이 꽤 크더구나. 우리 아들이 고생하며 캐냈을 생각을 하니 목이 메이더구나(뻥! 그냥 맛있었다). 이제 5일밤만 자면 집으로 돌아오겠구나. 남은 날을 세지 말고 국토횡단에서 보낸 날을 돌아보렴. 너 스스로가 매우 자랑스러워질거다.

엄마 아빠는 매일 올라오는 단체사진에서 너를 찾느라 고생이란다. 고만고만한 녀석들이 모여있으니 한눈에 찾는 건 불가능! 그래도 핏줄은 핏줄을 알아보는 법이니 걱정마라.

남은 시간도 몸 건강히 잘 지내라. 오면 꼭 안아주마(넌 질색하겠지만...) 사랑한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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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14889 일반 재식~~~어디까지 왔나?? 윤재식 2009.07.31 155
14888 일반 정석아~~잘 하구 있구나... 박정석 2009.07.31 156
14887 일반 허찬휘~짱 14대대 허찬휘 2009.07.31 215
14886 일반 19대대 웅희에게 이설희 2009.07.31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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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84 일반 그립다....... 정회민 2009.07.31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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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82 일반 지원아~~~~ 마이 보고싶다. 1 유지원 2009.07.31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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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77 일반 자랑스런 수환짱 임수환 2009.07.31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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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72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아들 백승협 2009.07.31 233
14871 일반 눈이 빠지게 아들을 찾다~~~ 윤종영 2009.07.31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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